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 파리올림픽 영웅에 포상금 전달
오예진 금메달리스트, 홍영옥 코치에 1,000만원 지원
2024-08-28 박혜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 윤재춘)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명중한 오예진 선수와 홍영옥 코치에게 포상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오예진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었고,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오예진 선수를 지도한 홍영옥 선생님도 올림픽코치로 선발, 활약하며 제주사격연맹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에서는 국가대표선수와 지도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동기부여의 의미로 포상금을 전했다.
오예진 선수와 홍영옥 코치는“제주특별자치도사격연맹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제주도의 사격 인프라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하면서 “제주사격의 숙원사항인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사격장 건립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