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 여성농업인 대상 새농민상 수상자 강의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고영찬)에서는 지난 2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새농민회 제주시지회장 좌경진(새농민상 수상자 / 한경면 ⌜향기농원⌟ 대표)강사를 초빙하여“나의 영농일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좌경진 강사는“43세에 450㎡(1,500평)농지 구입 후 저지리에서 석창포 영농을 시작으로 3,030㎡ (10,000평)영농 규모로의 확장 등 석창포 영농의 모든 것(생육, 성장과정, 재배, 효능, 기능성, 가공품 개발 교육과 체험 농외소득창출 6차산업 운영)과 진지향, 천혜향 7,000평 하우스 영농법, 감귤영농 조기고접갱신 도전으로 본인 만의 노하우로 영농횔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한 노후의 생활을 위해 여가생활을 즐기며 생활하되,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 하지 말고, 이웃들과 잘 어울리고 많이 베풀며, 1가지 이상의 취미생활을 가져라!”등 3가지를 잘 이행하며 건강한 노후를 즐기라고 했다.
교육을 받은 수강생은“교육 강의를 듣고 생각지도 못한 도전에 감탄했으며, 나 자신에게도 용기를 불어넣어 농촌에서의 영농을 병행하며 어떻게 하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지를 계획하고 실천 할 것이다”라며,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새농민상 수상자를 초청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설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님 이하 직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은“농촌에서 생활하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웃을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농촌과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