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RIS, 학생 주도형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 ‘JOY 글로벌 프론티어’를 통해 제주 발전 방안 모색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JOY 글로벌 프론티어’를 통해 제주RIS 핵심 분야(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의 우수사례를 일본 도쿄에서 벤치마킹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이 제주RIS 핵심 분야와 연계하여 주도적으로 답사 주제와 계획을 수립한 후, 해외 대학, 협력 산업체, 지자체, 혁신 기관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탐방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 타 문화의 다양성 이해, 문제해결력, 기획·추진력 등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취업 비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의 목표이다.
최종 선발된 7팀(제주대학교 학생 21명, 제주관광대 학생 1명)은 ▲제주 고령사회, 잉여 생산물 문제에 따른 케어푸드 인식 개선 및 아이디어 제안 ▲제주 옥상녹화 사업 제안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한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안 제시 ▲제주 수소 생태계 조성 활성화 방안 탐구 ▲선진 에너지 기업 답사를 통한 제주도 재생에너지 시스템 벤치마킹 ▲제주 카본 프리 아일랜드 조성 방안 ▲제주 발전과 미래를 위한 창업, 기업, 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한 혁신 방안 등의 다양한 주제로 답사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각 주제와 관련된 현지 기관 및 대학의 관계자들과 직접 접촉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고 조사 작업을 수행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주 지역 관련 기관 및 도청 부서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