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 방과후 어린이 제주옹기 만들기 도예체험
2024-08-19 박혜정 기자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지난 14일 한경농협 여성농업인센터에서 방과 후 수업을 받고 있는 관내 농업인 자녀 20여명과 함께 제주안전체험관, 4·3유적지 동백재단이 있는 한경면 조수리 돗곳 탐방, 낙천리 아홉굿마을에서 보리수제비 만들기, 조수2리에서 제주옹기를 물레 위에서 직접 만드는 도예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주안전체험관에서는 제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항공기 안전 체험, 교통사고, 화재사고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현직소방관이 직접 안전 교육을 하는 특별한 체험공간에서 스스로 행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안전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제주옹기마을 김성실 도예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방과후 어린이들이 가장 하고 싶었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제주옹기에 대한 역사문화 설명을 듣고 직접 물레위에서 제주옹기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군진 조합장은 “ 미래의 가능성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정서기능 영역 중에서도 사고촉진 활동의 향상에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