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제주사회복지협의회, 아침밥 먹기운동 협약 체결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8월 16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쌀 소비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즉석밥(농협밥심) 2,4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최근 쌀 소비부진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제주사회 나눔 문화 확대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청정 우리 농축산물을 활용한 나눔사업 전개 등 제주사회 나눔 문화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제주농협은 16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김완근 제주시장,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쌀의 날 기념 주민과 관광객 대상 소포장 쌀, 가공품 등 총 818개 우리 쌀 제품을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쌀의 날은 쌀 미(米한)를 八+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15년에 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윤재춘 본부장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지역사회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승화 회장은“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나눔사업 발굴 등 관심을 갖고 우리 쌀 소비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공감대 확산을 위해 관광객 및 제주도민 대상 찾아가는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홍보영상 제작, 아침 간편식 고객 나눔행사,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 우리 쌀·청정 제주농산물 소비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