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신도리지역 침수피해 해소된다

2012-06-10     김충환 기자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대정읍 신도리 지역에 대하여 2010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작년 3월부터 침수위험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업비 70억원(국비 42, 지방비 28)을 투자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우기전인 6월에 마무리한다.

서귀포시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전천후 다목적 저류지를 조성하여 갈수기시 용수부족으로 영농에 곤란을 겪고 있는 신도지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마을단위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중앙 절충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