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2024 제주여성 통일공감 아카데미” 종강

2024-08-14     박혜정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 여성위원회(위원장 강옥선)는 7월 23일(화)부터 8월 12일(월)까지 오후 2시, 아스타호텔에서 매주 1회씩 총 4회의 ‘2024 제주여성 통일공감 아카데미’ 과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과 지역사회 여성 리더 등 72명이 교육과정을 신청하여 57명이 수료하였다.

고충홍 제주부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유난히도 무더운 올해 여름에도 이렇게 저희 민주평통이 개최하는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관심과 참여 감사드린다. 이번 과정이 지역사회에서 통일공감을 심어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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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차 강연에서는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의 ‘한반도 정세변화와 통일 그리고 제주’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현재 북한의 겪고 있는 위기와 이와 관련한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의 정세변화, 현 제주의 현실적 상황 등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제주는‘한라에서 백두’라는 상징,‘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개했던 남북교류협력,‘세계평화의 섬’, 제주는 북한 주민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등 통일준비와 제주의 역할에 대해 강연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4주 차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자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 2024 제주여성 통일공감 교육과정

▲ 1차(7월 23일) : ‘새로운 통일담론’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 2차(7월 30일) : ‘패션의 정치학-북한 패션으로 본 문화통제’

- 전영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

▲ 3차(8월 6일) :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 송현진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4차(8월 12일) : ‘한반도 정세변화와 통일 그리고 제주’

-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