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족센터, 성공적인 여름방학 단기 돌봄 프로그램 ‘STEAM’ 마무리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제주시 내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름방학 단기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자녀의 안전한 돌봄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줄여 가족 건강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은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총 5가지 활동 주제로, 주중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운영했다. 로봇제작 및 전통 놀이, 요리실습, 금융교육(용돈관리) 등 다양한 학습지도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다.

참여했던 한 부모는 "자녀가 안전한 환경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지낼 수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부모도 "직장 생활로 인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여 걱정했었는데 돌봄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의 지원을 받는 가족복지기관으로 제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족문화·교육 프로그램, 가족상담,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취약위기가구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eju.familynet.or.kr) 또는 전화(725-80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