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 박은지 주임, 1,500만원 금융사기 피해 막아

2024-08-08     박혜정 기자
하귀농협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박은지 주임의 기지로 1,500만원 상당의 주식투자 전기통신금융사기를 막았다.

지난 7월 23일 오전 하귀농협 동부지점(지점장 이명희)을 방문한 고객이 계좌잔액 전부(1,500만원)를 인출하여 주식에 투자하려고 한다는 말을 들은 박은지 주임은 퇴직자에게 접근한 주식투자관련 사기임을 인지하고, 송금을 요구하는 고객을 오랜 시간 설득하여, 금융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금번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으로 지난 6일 박은지 주임은 서부경찰서에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강병진 조합장은 “더 치밀해지는 금융사기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사고예방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