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 아침밥 먹기운동 협약 체결

2024-08-07     박혜정 기자
제주농협-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은 8월 5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기 위원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상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 김덕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오정임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 D-100 현판 제막식을 기념하고, 최근 쌀 소비부진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을 통해 범국민 대상‘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11월 13일 개최되는 박람회 홍보 시‘아침밥 먹기 운동’도 함께 연계하여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국제감귤학회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입장객이 찾고 있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올해 12회째를 맞는 제주농업 대표 박람회이다.

윤재춘 농협제주본부장은“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며 “쌀 소비촉진을 위해 박람회 관련 행사 시 쌀 가공제품 이용확대와 아침밥 먹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병기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장은“박람회 개최 D-100일을 기념해 농업인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조직위원회에서도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쌀 가공식품 활용 등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