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종합사회복지관, 난타봉사단, 연극봉사단 지역연계 봉사활동 진행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 봉사단을 운영하는 바, 지난 7월 31일 한림읍 귀덕1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연계 공연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은 서부지역 내 노래, 연극, 무용과 같은 재능과 끼가 넘치는 노인을 모집하여 ▶두드림 난타봉사단 ▶희노애락 봉사단 ▶또똣한 마음 봉사단 총 3개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증진과 노인자원봉사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난타공연, 무용공연, 연극공연과 같은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신나는 음악과 흥겨운 노래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극봉사단 진무길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준비한 공연을 펼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은 이번 경로당 봉사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사회 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요양원과 같은 시설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이래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