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시원한 물’ 뿌려 옥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1일 폭염대응 항공기 이동지역 살수작업 시행, 무더위 쉼터 등 운영

2024-08-02     박혜정 기자
제주공항,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공항장 김복근)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항공기 이동지역 종사자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제주공항 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항소방차와 살수차를 동원하여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옥외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항공기 이동지역에는 여름철 아스팔트 포장의 열기로 인하여 옥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이 절실한 상황으로, 작업장 내 폭염으로 인한 열기를 식히기 위해 금번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제주공항,

현재 제주공항 옥외근무자는 약 500명으로 공사는 고온 환경 속 옥외작업자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와 제빙기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금번 폭염 예방활동으로 옥외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공항은 지난 7월‘더위야 물러갑서, 제주공항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통하여 야외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빙수차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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