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신협 고호성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제주서부경찰서 감사패 받아

2024-07-29     박혜정 기자
제민신협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 고호성 직원이 신속한 대처와 신고로 조합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오임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7일 조합원 A씨는 상기된 얼굴로 조합을 방문하여 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이라며 예탁금 3,000만 원을 중도해지하고 현금으로 인출 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고호성 직원은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보여주며 설명했다.

이에 조합원은 00경찰청에서 전화가 왔고 사기범죄에 연루가 되었는데 전화를 받지않아 회피하고 있는 줄 알았다며, 금융사기 보고를 위해 예금계좌가 있으면 말하라고 하여 본인이 신협에 예금 3,000만 원이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한 고호성 직원은 신고를 했고, A씨의 예탁금을 전액 보호할 수 있었다.

제민신협 고문화 이사장은 최근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더 지능화되어 가고 있다며 “창구 업무 시 항상 주의를 기울여 조합원님들의 재산을 피해 없이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