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서울 여의도에서「농촌에서 휴가보내기」캠페인 전개

2024-07-24     박혜정 기자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재단빌딩에서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지방농촌으로 유도하고 팜스테이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농협 제주본부는 실질적인 홍보를 위해 서울 여의도를 방문하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팜스테이 홍보 팜플렛과 성출하기를 맞이한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배부하며 제주고향사랑기부 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윤재춘 제주본부장,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변대근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 황규백 농협재단 부장 등을 비롯해 서울·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제주출신 농협 직원으로 구성된 모임인 농협 재경 탐라협우회(회장 고은정) 등 제주·서울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은 “팜스테이 체험은 부모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과 젊은세대들에게 농업·농촌을 가치와 이해를 증진시는 경험이다. 멀고 복잡한 휴양지가 아닌 제주농촌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280여개의 팜스테이마을을 육성·지원해 오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낙천리, 신풍리, 유수암리, 저지리 등 4개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산물수확체험 등 연중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