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 시대, 제주 1차산업의 희망을 찾아

2012-06-07     김충환 기자

제주시정발전포럼(의장 양영철 교수)이 올 해에는 개방화 시대의 제주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책세미나는 전문가와 농어업인 등이 제주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상오 제주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하여 제주도 농업․농촌의 중장기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고성보 교수(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가 주제를 발표하고, 황용철 교수(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좌장으로 하여 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생산자 단체, 선도농업 경영인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활발하고 생산적인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가 개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제주 1차 산업 종사자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