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교육부 선도형 초1 늘봄학교 2학기 전면 확대에 참여

2024-06-28     박혜정 기자
제주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늘봄학교지원사업단(사업총괄 박남제 교수)은 2024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부 '늘봄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방과 후 교육, 돌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대 교육대학(부총장 겸 교육대학장 김희필)은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안전한 늘봄학교‘라는 슬로건으로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맞춤형 체육·예술·환경·인문학·심리·과학기술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 1학기 동안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2학기 ’늘봄학교‘는 더욱 확장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활동을 포함하여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돼 2025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된 늘봄학교는 이후 단계적으로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등 모든 학년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제주대 교육대학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관 전문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을 중심으로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는 ’늘봄학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방과 후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대 교육대학의 주요 인기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오늘 하루 엘리스 줄리하프 △빛과 그림자의 마법, 초등 미디어아트 △리듬 라이즈 아트 밸런스 △숲놀이로 생태감수성 융합테크 △꼬마 재주꾼의 초충도 생태환경미술 △넷-제로 지구 환경 어린이탐험대 △놀이로 배우는 첨단 미래 양자암호 및 IT신기술 인문학 △꿈 속의 미래 우주 가상스페이스 놀이형 체험교육 △디지털 놀이 생활영어 fun! △슬기로운 융합금융 놀이코딩교육 등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대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의 임현정 예술총괄수석은 “다양한 예술창작 융합테크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미래 IT신기술과 접목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시킬 수 있는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남제 교수는 "제주대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 및 미래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콘텐츠 다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의 접수 일정으로 늘봄학교 포털(https://afterschool.kofac.re.kr/main)에서 지역과 분야를 검색하고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늘봄학교지원사업단(064-754-4762, 이메일 edu@jejunu.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