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제주농협, 애월읍 관내에서 한마음 농촌일손돕기

2024-06-17     박혜정 기자
범제주농협,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부족한 영농인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하여 6월 14일 애월읍 관내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제주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여 샤인머스켓 농가에서 봉지씌우기 작업 및 수확을 마친 초당옥수수 농가 포전 정리 작업을 도왔다.

제주농협은 제주지역 최대 농번기인 지난 5월 한 달간 행정,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및 대학생봉사단과 협업을 통하여 4,000여명이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지원하였으며, 하반기 감귤수확 시기에도 집중하여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 등을 통한 영농인력 수급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