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 특수학교에 NH청정 교실숲 조성 및 교육 기자재 전달

2024-06-14     박혜정 기자
NH농협은행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가 특수학교의 교육 여건과 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뜻깊은 동행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3일 도내 특수학교에 NH청정 교실숲을 조성하고, 각종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영송학교,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등 특수학교 3곳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통해 120백만원 상당의 공기정화식물과 교육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등을 기부했다.

이날 제주영지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 강승민 중등교육과장,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정태근 회장,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교장, 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강우식 제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돌담형 제주교육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교육발전 지원금 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 있으며 특수학교 학생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애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교실 등 곳곳에 공기정화식물들을 비치해 청정 교실숲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광수 교육감은“작년 특수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이어 오늘 청정교실숲 조성 및 교육기자재 지원 등 특수학교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감사드리며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우일 본부장은“제주농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수학교 맞춤형 지원 사업이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