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제주중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제주시 용담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홍석형)는 지난 6월 11일(화) 제주중학교(교장 장상우)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중학교가 지역문화 및 커뮤니티의 중심 지점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 내용은 ▲ 제주중학교와 연계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콘텐츠 연계 ▲ 청소년 참여 지역 콘텐츠 발굴 지원 및 교류 협조 ▲ 마을 활성화 및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공간 사용 협조 등이다.
홍석형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학교는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공공 오픈 스페이스를 활용한 지역 커뮤니티 허브로의 기능 수행, 경제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시재생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사회 경험 습득, 공동체 일원으로써의 자부심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도시 콘텐츠 자원을 공유하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용담1동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우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소중한 학습의 장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도시재생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