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4회차 올레길 수업 운영
2024-06-13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JNU멘토단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진로·학업을 설계하는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의 마지막 올레길걷기 수업이 지난 6월 7일 오전 올레길 15-B코스에서 이뤄졌다.
15-B코스는 한림항(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에서 시작해 곽지해수욕장과 한림해안산책로를 거쳐 고내포구(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끝나는 코스로, 제주 서쪽 해안을 경유한다.
재학생 및 교내·외 멘토 총 60여명이 참여했으며, JNU외부멘토단은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한림원 김동원 위원,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및 제주국제명상센터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는 총 4회차의 올레길걷기를 마쳤으며, 이달 21일 수강생들이 대학생활 및 진로 설계를 발표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1학기 수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일환 총장은 “재학생들의 문의 및 개설 요청에 따라, 2학기에는 수강생 5명이 증원된 35명을 대상으로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를 개설하겠다”고 2학기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제주대학교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수업을 함께할 수 있다.
(3회차 접속URL_https://www.youtube.com/watch?v=RJfvTPJfe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