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올해 상반기 도내 농축협에서 31명 신규 채용
2024-06-12 박혜정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올해 상반기 도내 농축협에서 31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제주본부는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직원에 합격증을 교부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금번 오리엔테이션은 신규직원 소속감 고취와 협동조합 가치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한국농협 홍보영상 시청 ▲합격증 교부 ▲협동조합 이념교육 ▲농협의 사업 소개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통의 시간은 작년 입사한 선배들이 함께 참여하여 업무현장에서 겪은 좌충우돌 경험담을 털어놓고, 신규직원들이 평소 취업준비 현장에서 느꼈던 고민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윤재춘 본부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갈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며 “신규직원들이 젊은 패기로 제주농업,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을 채용하여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농·축협 신규채용은 지난 3월 8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5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였고, 서귀포시 권역의 경우 서부지역, 동부지역 채용단위를 구분하여 채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