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리지역 바로알기 체험행사 개최
2012-06-05 김충환 기자
제주시는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우리지역 바로알기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프로그램에서는 선흘 동백동산과 북촌 너븐숭이 4.3역사관, 함덕 서우봉 일제 진지동굴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제주의 역사와 지질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제주콩으로 “전통 장 만들기 체험”과 “우리밀로 쿠키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청소년의 눈과 몸 그리고 감성으로 우리지역 문화를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로 인해 주말에 갈 곳 없는 청소년, 특히 어려운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를 떠나 제주지역과 문화를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