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 특수학교에 원예치료 체험학습용 사랑의 꽃모종 4,000본 전달

2024-06-10     박혜정 기자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5일 원예치료 체험지원을 위한 사랑의 꽃모종 백일홍, 맨드라미, 채송화 등 4,000본을 제주영송학교,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등 도내 특수학교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영송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강동선 행정국장, 국윤학 장학관, 제주영송학교 엄동빈 교장, NH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도내 특수학교에 학생들의 원예치료 체험지원을 위해 매년 사랑의 꽃모종을 전달 해오고 있으며, 꽃모종은 제주농협 육성조직인 (사)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김진범) 회원들이 직접 파종해 키운 것으로 제주영송학교와 제주영지학교, 서귀포 온성학교에 각각 전해졌으며, 장애학생들의 원예치료 체험학습 및 학교내외 환경 조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강동선 교육청 행정국장은“매년 특수학교 학생들의 체험지원을 위해 꽃모종을 지원해 주시는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꽃을 키우면서 자존감과 책임감을 키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우일 본부장은“이번 행사가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도서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농촌사랑 꽃 분양사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