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개최...분회장 등 500여명 참석
노인지도자들의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상호 정보공유 등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자리를 마련 했다.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인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 애월읍 소길리에 소재한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75)에서 도내 경로당회장 및 분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김인순 대한노인회도연합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성중 행정부지사의 격려사와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이어서 진행된 첫 시간에는 제주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정상섭 관장’이 어르신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 하였고, 제주시 노인복지과 김태형 주무관이 경로당에서 집행하고 있는 보조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며, 고영표 도청 노인복지과장으로부터 제주도의 노인복지정책과 제주가치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설명 설명을 듣고 오전 교육을 마쳤다.
오후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1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습하고 갈고 딱은 프로그램인 “난타”를 시범적으로 공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오경수 (전)제주개발공사 사장의 ‘공자의 君子論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인 화합의 시간에는 소리왓 대표 고명선 강사로부터‘우리의 소리’에 대한 주제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김인순 도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식처인 경로당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