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예정'...'오는 14일 '
14일 오후 공무원·공공기관 및 학교 대상 공습 대비 대피 및 안전교육 추진
2024-05-13 강내윤 기자
제주자치도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북한의 공습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주민 대피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 대상은 행정ㆍ공공기관, 학교 등이다.
훈련은 해당 기관별로 자체 발령되며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학생 등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하게 된다.
또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포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6일 행정 시 중심 재난 대비 훈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5월 14일 과 8월 21일, 10월 중 1회가 예정되어 있어 올 한해 총 4회의 훈련을 진행 할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