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일터, 발달장애인 재난대응 역량강화 지원사업 「모두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 진행

2024-05-13     박혜정 기자
희망나래일터, 발달장애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나래일터(원장 박인향)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발달장애인 재난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모두 안전한 사회만들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재난 안전 의식 함양과 재난 예방·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그 첫시간으로 5월9일(목)과 5월10일(금)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의 교육 지원으로 ‘갑작스런 재난 등으로 정서적 불안과 고통을 감소시키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총 7회에 걸쳐 생활안전, 물리적응급처치, 폭염·가뭄·호우안전, 화재안전, 지진안전, 산업안전교육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생존수영, 심폐소생술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희망나래일터 박인향 원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스스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