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자' 엄다혜, 산삼 먹고 더 달아올랐네
2012-05-31 나기자
31일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엄다혜는 '교수와여제자2'의 연출자 강철웅씨가 채취한 천종산삼을 먹고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앞서 이 극단의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출연한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도 강 연출이 캔 산삼의 효능을 봤다. 연극이 아닌 산삼에 기대를 걸고 강 연출을 찾는 이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
엄다혜는 "태어나서 산삼을 처음 먹었는데 현기증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면서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가 도는 편인데, 산삼을 먹은지 얼마 안 돼 놀랍게도 몸에 따뜻함이 느껴지더라"며 신기해했다.
강 연출은 "엄다혜가 산삼을 복용한 뒤 알몸연기도 달라졌다. 교수와의 정사장면이 더욱 화끈해졌다"며 웃었다.
엄다혜는 이 연극에서 발기부전 교수의 성기능을 회복시키는 여제자를 열연하고 있다. 02-2275-7103【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