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LINC 3.0 사업단,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현장 특화교육 기획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회원을 대상으로 기획한 ‘해외 재직자 교육’으로 중국 상해시에 소재한 유니콘기업 에이티쭈처(atzuche: at-공유경제, zuche-모빌리티)와 상해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해외 재직자교육은 스마트관광 ICC(기업지원분과) 센터장인 김은희 교수(제주대 중어중문학과)의 ‘중국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관광자원화 활성화 방안’ 특강 등 문화탐방 사례조사를 위한 기본교육을 제공하고 현지 기업인과의 간담회 및 중국 상해시 신천지, 예원, 남경동로, 와이탄 일대를 방문하여 현지 관광트렌드를 마켓리서치 하는 등 제주관광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을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에는 11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의 교수, 학생들과 180여개의 가족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회원사는 바이오융합,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관광 분야의 제주도내외 강소기업으로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직자교육과 산학협력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 중에 17개사에서 19명의 재직자가 참여하였다. 이번 해외 재직자교육에 참여했던 기업 중에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천연살균의학처(대표: 김승룡)는 21일(토) 중국 상해 하버플라자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중국다국적기업 중원·혜창(Zhongyuan Huichuang)과 국제 업무협약 체결을 하는 일정도 진행되었다고 한다. ㈜천연살균의학처는 대전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업싸이클링 살균소독제 등 다양한 바이오융복합 산업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제주도 내뿐만 아니라 타 대학 LINC 3.0 사업과도 연계하여 공유·협업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주와 지역강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