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고동문청년회 여성부, 소외된 이웃에 5년째 김치봉사

2024-01-29     박혜정 기자
한림공고동문청년회

“우리가 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되어 정성껏 김치를 담가 나눔합니다.”

지난 21일 한림공고동문청년회 여성부(회장 안희정. 45회건축)에서 작년에 이어 다섯 번째 김치봉사 기부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현경학 한림공업고등학교총동회장과 김형철 동문청년회장, 전은석 제36회동문의날 집행위원장, 신용규 45회동창회장과 임원, 여성부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경학 총동창회장은 “동문청년회 여성부회원들이 사회봉사도 많이하고 모교 발전에도 힘써 주시는걸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대외적으로는 모교와 한공총동창회 홍보에도 앞장서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기대한다”며 “총동창회도 필요한 사항을 접수하여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희정 여성부회장은 “작년 문정미 회장(45회)으로부터 나눔행사를 위한 기금마련 일환으로 일일호프를 시작하였으며 주변 동문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애서원(미혼모시설)에 네 번 걸쳐 1천8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번 김치 행사는 주변에 소외되고 보삼핌이 필요한 가정이나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애서원(미혼모시설)에 20kg 10박스와 사회적협동조합품(중증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총 5개소)에 52박스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