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 제주당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취득
2024-01-17 박혜정 기자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은 지난 3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으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8조에 따른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산 당근 착즙 제품 개발·가공 생산으로 시작한‘구좌 향당근 명품화사업’은 도내 농업정책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제주당근 원료 100% 비가열 착즙 방식을 통해 2015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 업소 인증 취득, 2022년에는 국비 보조를 통해 연간 4천톤 처리 규모의 세척, 소포장(3입, 1kg) 시설을 구비하여 이마트, 하나로마트, 쿠팡, 카카오,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사)제주당근연합회 등 생산자 조직과 협업을 통해 제주당근 생산·수급 및 마케팅 등 제주당근 6차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중이다.
윤 민 구좌농협 조합장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청정 제주당근의 고부가가치 가공사업 확대 및 제품 생산성 효율화를 통한 제주당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제주당근의 생산·가공·유통의 ONE-STOP 시스템 구축으로 6차 산업화를 통한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 및 지속 가능한 제주당근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