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서귀포시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 생활민원 해소에 기여
2014-01-10 퍼블릭 웰
서귀포시가 민생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장견문보고제는 주민들의 민생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시책으로, 공무원들이 주민들과의 대화, 출장 및 출․퇴근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애로․불편사항을 파악해 관련업무 부서에 알려 처리하는 제도다.
2013년 서귀포시 현장견문보고제 운영실적으로는 총 114건이 접수되면서 79건의 민원불편사항을 처리 완료했다. 나머지 현장견문보고건인 인도블럭 정비, 반사경시설, 과속방지턱 시설 등은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는 한달 평균 7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한 것이다.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공무원이 먼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정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민원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현장견문 보고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건설․교통분야가 89건으로 전체 78.1%로서 시민들의 생활민원에서 가장 불편이 많았다.
다음으로 해양수산․재난관리 6건(5.3%), 환경․녹지 7건(6.1%), 문화․체육․관광분야 10건(8.8%), 기타 2건(1.7%)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처리상황으로는 도로․건설분야는 도로보수 및 정비, 도로변 가드레일정비, 배수로 정비 등이 있으며, 교통분야는 교통표지판 정비, 반사경 신설 및 정비, 교통사고 방지턱 시설 및 정비, 교통규제봉 시설 등이다.
해양수산․재난관리분야는 절개지 정비, 목재난간정비, 항만지구 화장실 정비 등이고, 환경․녹지분야는 도로변 가로수정비, 수벽정비, 고사목 정비 등이다.
기타 분야는 도로명 주소 명판정비, 올레길 파고라 시설 정비 등으, 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해 민생현장의 주민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조속히 처리함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