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언론홍보학과, ‘지역언론연구 2023’ 개최

2023-11-22     박혜정 기자
제주대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학과장 이서현)는 21일 화요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언론연구 2023: 미디어 과잉과 결핍의 시대, 솔루션 찾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주제에서는 ‘MZ가 바라본 미디어 플랫폼과 뉴스 신뢰도’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김유경, 서지민, 이누림, 좌레아 학생이 발표한다. 이번 주제 발표는 MZ세대들의 뉴스 소비 행태를 직접 조사하고 발표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김경호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며, 토론에는 고지우 제주대신문 편집국장, 신효은 JIBS제주방송 보도국장, 이승환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참여한다.

제2주제에서는 ‘집중력의 위기’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오현지 교수가 발표한다. 김석범 KCTV제주방송 보도국장의 사회로 시작되며, 토론에는 고영국 제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성장도약팀 팀장, 민복기 제주시소통협력센터 센터장, 송기옥 오투플러스 이사가 참여한다.

제3주제에서는 ‘솔루션 저널리즘, 지역에서 시작해야 하는 이유: 참여형 솔루션 저널리즘과 지역 혁신 모델’을 주제로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가 발표한다. 사회에는 안도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토론에는 권혁태 제주MBC 보도국장, 위영석 한라일보 뉴미디어 부장, 이정원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서현 언론홍보학과 학과장은 “미디어 과잉과 결핍이 공존하는 지금, 언론과 수용자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언론홍보학과에서는 2004년부터 매해 당시의 주요 이슈들을 주제로 <지역언론연구>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