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미농협, 베트남 계절근로자에게 방한의류 전달
2023-11-17 박혜정 기자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에서는 지난 16일 공공형 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방문하여 베트남 근로자 41명에게 발열내의 등 방한의류를 전달하였다.
도내 최초로 제주위미농협에서 시작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이번달 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남딘성 계절근로자 41명이 일손이 필요한 153농가에게 투입되었으며 15일 단위로 받고있는 농가신청은 12월 중순까지 마감될 정도로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근 조합장은 “베트남 계절근로자의 성실함은 농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따뜻한 베트남과 다른 한국에 추운 날씨에 베트남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이 저하되지 않도록 이번에 전달된 방한용품이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