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울의 물이라도 아껴쓰는 작은실천-

주상절리대 친환경 공중화장실 설치

2012-05-27     김충환 기자

서귀포시는 물의 재이용을 촉진하여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수도 시설을 2011년에 천지연 주차장 공중화장실에 이어 올해도 이용객이 많은 주상 절리대 공중화장실 공사를 착공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서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해 중수도 설치가 가능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공중화장실내 이용객이 세면대에서 사용된 물을 침전조, 소포조, 오존살균처리를 통하여 변기에 재이용토록 하는 공정으로 되어 있다.

한편, 이 사업으로 한 방울의 물도 소중히 여기고 절약함으로써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운동에 보탬이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