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IP:PBL 진로 탐색을 위한 2023 제2회 대학 연합 지식재산 산학연수 개최

2023-11-06     박혜정 기자
제주대,

제주대학교 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0월 27일~28일 이틀간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2023 제2회 대학 연합 IP PBL 지식재산 산학 연수(총괄기획단장 김인중)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대학교 신산업분야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책임교수 이영석)과 지식재산전문인력중점대학사업단(단장 김태훈), 전남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중점대학사업단(단장 박인호), 영남대학교 신산업분야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책임교수 김욱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책임교수 김인중), 경영정보학과(책임교수 현정석), 전자공학과(책임교수 허재영)가 함께 주관했다.

Mini CPU(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대회)로 진행된 이번 산학연수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학교, 전공 학생들 간 12개 융합팀을 이뤄 학생이 주도해 지식재산 사례 문제를 분석하고, 기업의 기술 문제를 미션(문제카드)으로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융·복합 방법을 도출 후 팀별 발표, 시상식, 기업체 견학 및 현장 탐방 순으로 연수 일정을 진행했다.

발표를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발해 수상팀에게는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든 학생은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연수 과정 동안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특허 2건을 찾아서 특허 문헌에 나타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파악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산학연수를 총괄 기획하고 운영한 김인중 교수는 “2023년에 1회, 2회 대학 연합 지식재산 산학연수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교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식재산 산학연수로 자리를 잡았고, 2024년에는 참여 대학을 늘려 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미래 신산업에 경재력을 갖춘 IP-PBL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