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16회 한·일 환경 심포지엄` 성료
2023-10-31 박혜정 기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최근 진행된 ‘제16회 한·일 환경 심포지엄’을 사이타마현 환경과학국제센터(이하 CESS)와 지난 26일 제주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경관련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체, 단체, 대학 등 관계자 약 4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다양한 학술 교류 장(場)을 만들었다.
김진근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제주대 교수)의 환영사와 OHARA Toshimasa CESS 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고재학 부교수의 ‘혐기성 소화에서 바이오가스 생성을 증대시키는 미량원소의 보충’, Hitoshi Tanaka 박사(CESS)의 ‘대기 및 수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은 오염원과 거동에 대한 즉각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제주대학교 박민규 조교수의 ‘다매질 환경에서 미량오염물질의 오염 특성 : 현재의 이해와 미래의 방향’, 일본 교토 공학연구소 환경과학센터 Yasuro FUSE 부교수의 ‘환경수에서 용존유기물질 측정방법 개발’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제주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2002년에 설립되어 사이타마현 환경과학국제센터(CESS)와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7년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