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로컬 청년들을 위한 IR&Networking Camp 개최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에서 ‘2023 로컬청년 IR&Networking Camp’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 로컬청년 IR&Networking Camp’(이하 로컬청년 캠프)는 지역 청년들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청년 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서귀포 중심의 창업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로컬청년 캠프는 제주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뿐만 아니라 서울·부산 소재의 대학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 전국 기반 청년 창업가 14팀 21명이 함께해 도내·외 청년들 간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로컬청년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피칭대회는 캠프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가능한 기술력을 볼 기회의 장이었으며, 서귀포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팀(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1인 가구의 외로움해소 등을 위한 사용자에게 먼저 말을 거는 능동적인 AI ‘Clapy(클레피)’를 아이템으로 피칭한 ㈜타이렐이 얻게 되었다.
※ 이하 수상팀(최우수 1, 우수2) - 팀명 / 아이템
▲ 최우수-(주)타이렐 / 1인 가구의 외로움 해소, 건강증진, 경제력 향상을 위한 초개인화 대화형 A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Clapy(클레피)’
▲ 우수-(주)지구방위대 / 자연과 사람, 동물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한 펫 클린 뷰티 ‘FRUITY BASKET(프루티바스켓)’
▲ 우수-팔레트 / 음악전문 오픈마켓 플랫폼 ‘팔레트’
로컬청년 캠프 참가자는 “피칭대회 참여를 통해 사업계획에 대해 스케일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캠프에 함께한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캠프가 지역 청년들에게 산업 및 네트워킹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 미래 청년들이 더 나은 기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