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GTEP사업단, ‘제3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 B2B 상담회’서 무역전문가로 활약
2023-09-20 박혜정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제3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기업 30개 사와 사우디 바이어 및 투자사 50여 개사가 참가하고 중동 주요국에 분야별 민관합동 협력단을 파견하는 B2B 전문 상담회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주대 GTEP 17기 학생 이승재(경영) 씨는 협력업체인 주식회사 제우스를 도와 스마트팜, 식품 분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승재 씨는 “이번 셔틀 경제협력단 참여를 통해 심도 있는 바이어 상담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GTEP 활동을 통해 도내 수출업체를 도와 무역전문가로 활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 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 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