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신인 객원가수 쓴다…6년만에

2012-05-23     나기자

장호일(47·정기원)·정석원(44) 형제를 주축으로 1990년대를 풍미한 프로젝트 그룹 '공일오비(015B)'가 새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3월 내놓은 '짝'을 출발로 2~3개월마다 싱글을 발표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다.

국내 처음으로 객원가수 시스템을 도입한 팀인 015B가 이번에는 자신들이 발굴한 신인을 내세운다.

기존의 앨범에서는 박정현, 다이나믹 듀오, 버벌 진트, 요조, 호란, 유희열, 포미닛 등 유명 가수들이 나섰다. 신인이 참여하는 것은 2006년 7집 이후 6년만이다.

015B는 주로 신인 가수들과 작업을 했다. 윤종신, 김돈규, 이장우, 조성민, 김태우, 보니(신보경) 등이 이 팀의 객원가수로 데뷔, 이름을 알렸다.

한편 015B는 6월 9, 10일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2012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