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역문제 발굴 및 탐색을 위한 프로젝트 리빙랩, 「Project 위로(We路)」 3회차 개최

2023-07-18     박혜정 기자
진로취업과_7월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지난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학교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리빙랩 「Project 위로(We路) 3회차 강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Project 위로(We路)」는 지역문제 및 지역기반 취·창업처 발굴 프로젝트이다.

제주대학교 본관동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진행된 「Project 위로(We路)」 3회차 강의는 ㈜문화로88 김지혜 대표가 「문화기획, 상상부터 현실까지」를 주제로 탐라문화제, 제주들불축제, 코리아 풀문 페스티벌, 리마인드 원도심, 세계유산축전 등 제주의 문화를 기반으로 기획한 프로젝트 사례와 기획서 작성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이번 강의는 7월 마지막 주 운영되는 지역 문제발굴과 해결 방향 제안서 작성 실습 「프로젝트 리빙랩」 운영 전에 지역을 일구는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직접 일구는 지역 이야기를 담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기획 사례를 듣는 경험이 좋았다”라며, “기획서, 제안서 작성법과 기획 구성 순서나 논리 등에 대해서도 배우는 과정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roject 위로(We路)」는 ‘지역을 일구는 청년 이야기’에 대해 7월 2일, 9일, 16일 3회에 걸쳐 사례 중심 지역 청년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지역문제 및 지역사회 취·창업처 발굴 탐방대 양성을 위한 ‘우리가 일구는 지역 이야기’를 위한 제안서 작성 프로젝트가 7월 마지막 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Project 위로(We路)」의 제안서 실습 과정 참여 팀의 우수 제안서의 경우, 실제 기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별도 지원의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Project 위로(We路)」를 주관한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 신효주 주무관은 이번 프로젝트 리빙랩을 통해 참여자가 체감하는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 과정에 대한 제안서 작성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 취·창업처 발굴을 위해 지역청년 및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Project 위로(We路)」 제안서 실습 과정은 7월 24일, 25일, 26일, 28일 4회에 걸쳐 평일 저녁 진행되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