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앤서니 김, 부상치료로 시즌 아웃
2012-05-22 나기자
앤서니 김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을 괴롭혀 온 건염과 팔통증 치료를 위해 4~5개월 정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올 연말에 건강한 상태로 돌아와 다음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앤서니 김은 올 시즌 들어 두 차례 컷오프를 통과했지만 최근 열린 3경기에서는 모두 기권했다.
그는 지난달 열린 텍사스오픈 도중 러프에서 돌 같은 딱딱한 물체를 잘못쳐 왼쪽 팔 건염과 오른팔 엘보증세로 고생을 해왔다.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앤서니 김은 2010마스터스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왼 엄지 근육파열로 수술을 받아 3개월을 쉰 적이 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