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포항, 스틸야드 체험 프로그램 실시 外

2012-05-22     나기자

○…포항, 스틸야드 체험 프로그램 실시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6일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틸야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의 홈경기 당일 약 1시간 가량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견학한 뒤 스틸야드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26일 포항과 경남FC의 홈경기에는 지역 청소년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항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오는 타 지역 학생들도 포항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포항은 호미곶-포스코 포항제철소-포항 홈경기 관람으로 이어지는 수학여행 코스를 구성해 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스틸야드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구단 사무국(054-282-2052)을 통해 가능하다.

○…대구, 경산시 드림스타트 센터와 MOU 체결

프로축구 대구FC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해 경산시 드림스타트 센터와 손을 잡았다.

대구는 22일 오전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경산시 드림스타트 센터와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전국 아동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대구는 드림스타드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홈경기 초청에 초청하고 다양한 축구 프로그램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또 후원 물품 등도 제공한다.

대구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대구시교육청 그리고 칠곡교육지원청 Wee버스와 MOU를 맺고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