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 도내 고교SW동아리 교육지원 프로그램 실시
제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 이하 SW융합교육원)은 도내 고교 SW동아리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참여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을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주제별 교수진 및 멘토단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내 고등학교 SW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해에는 오현고, 제주중앙여고, 함덕고 학생 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함덕고의 경우 특수교육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블록코딩을 통해 인공지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회당 2~3시간 총 8~10회 진행한다.
중앙여고는 메타버스 맵 디자인 프로그래밍을 ZEP, icogram 플랫폼과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하여 메타버스 환경에서 콘텐츠를 직접 제작, 변경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이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이끌고 있다.
오현고 동아리는 지도 API를 사용하여 위치정보를 웹상에서 구현할 수 있는 교육 등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 및 수정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여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송왕철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활용방법을 학습하게 되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은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다양한 SW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고교SW교육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교-대학 연계 콜로키움’ 프로그램의 경우 도내 6개교 12팀(팀당 3명)에 9명의 교육진과 학생멘토를 배치하여 인공지능, VR, 사물인터넷 등의 내용을 여름방학기간 동안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