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민주 당대표 광주·전남 경선, 강기정 1위…중간집계 1위 이해찬
2012-05-22 나기자
강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광주시당·전남도당 대의원 97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2표 방식으로 진행된 '광주시당·전남도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대회' 결과 488표(광주 256표+전남 23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강 후보에 이어 김한길 후보가 2위(437표), 이해찬 후보가 3위(371표), 추미애 후보가 4위(282표), 이종걸 후보가 5위(127표), 우상호 후보가 6위(111표), 조정식 후보가 7위(103표), 문용식 후보가 8위(37표)를 차지했다.
한편 현재까지 울산과 부산지역 대의원투표까지 합한 중간집계 결과, 이해찬 후보가 772표로 1위에 올랐다.
앞으로 후보들은 오는 24일 대구·경북(대구엑스포)에 이어 대전·충남(25일 정보통신교육원), 경남(26일), 제주(27일), 세종·충북(29일), 강원(30일 인터불고), 전북(31일) 순으로 대의원 투표를 치르게 된다.
대의원 투표 결과는 6·9전당대회에서 발표될 최종결과에 30% 반영된다. 나머지 70%는 당원·시민 선거인단의 모바일투표(6월5~6일)와 현장투표(6월8일)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