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노래도 불러요…패션왕 '사랑은 이렇게'

2012-05-22     나기자

탤런트 이제훈(28)이 SBS TV 월화드라마 ‘패션왕’ OST에 참여했다.

지난 14일 ‘패션왕’ 17회에서 신세경(22)과 듀엣 무대를 촬영하던 중 이제훈의 목소리를 들은 이명우 PD가 권유, 성사됐다.

이제훈은 가수 이영현(31)이 부른 이 드라마의 OST ‘사랑은 이렇게’를 발라드로 편곡해 노래했다. 이제훈의 중저음과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절절한 사랑의 감정을 전한다.

‘패션왕’ 제작진은 “이제훈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드라마의 분위기와 흐름에 잘 합쳐져 시청자들의 감성을 복돋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잔잔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반주만으로 이뤄진 선율에 이제훈이 지닌 풍부한 감성이 더해졌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드라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시청자에게 깜짝 선물과 같은 노래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은 이렇게’는 22일 0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