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K팝 전용페이지 오픈…첫 타자 SM
2012-05-22 나기자
페이스북은 20일(현지시간) K팝 전용 페이지를 론칭하면서 듀오 '동방신기' 그룹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혼다센터에서 펼치는 'SM타운 로스앤젤레스' 관련 콘텐츠를 공개했다.
SM 뉴미디어사업부 안수욱 부문장은 "이미 SM 가수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의 팬들과 교류하고 있는 등 이 서비스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K팝 커뮤니티"며 "이번 페이지 개설로 미국을 포함한 더 많은 나라에 K팝을 알리는 미디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SM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은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6월9일 타이완 타이베이 신주 카운티 스타디움, 8월 4~5 일 일본 도쿄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으로 이어진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