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후보 매수설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

양창윤 새누리당 사무처장, 제주서부경찰서 방문 '강력 요청'

2012-05-22     양대영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 양창윤 사무처장은 5월 22일(화), 오후 제주서부경찰서를 방문, 고성욱 제주서부경찰서장에게 “지난 4·11 총선 선거운동기간에 제기되었던 30억 후보 매수설 및 JDC이사장 제의설과 관련된 고발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처장은 “30억 후보 매수설과 같은 허위사실 날조 및 마타도어는 선거 막바지 유권자들의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금품살포 행위보다 더 한 중대한 선거범죄인 만큼, 이번에 발본색원하여 엄단함으로서, 다시는 이러한 행위가 선거판에서 영원히 추방될 수 있도록 진실을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이에 고성욱 서부경찰서장은 “법에 따라 철두철미한 수사를 진행 할 것이며,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에도 굴하지 않고 정도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수사 할 것”이라면서 “선거에서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반드시 사라져야 하고 이 사건에 대한 도민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