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정당·후보자 등의 ‘정치자금 내역 발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1일 실시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도의원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정당·후보자(예비후보자 포함) 및 후원회 등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5월 18일 공고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도내 8개 정당의 정치자금 총 지출액은 416,982,493원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중 최다지출정당은 새누리당으로 143,768,310원, 최소지출정당은 지출액이 없는 한국기독당을 제외하면 창조한국당이 3,282,960원, 평균지출액 52,122,811원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국회의원선거 지역구후보자의 경우 정치자금 지출내역을 확인한 결과정치자금 지출액은 ▶제주시갑선거구는 강창일후보(당선)가 301,223천원으로 가장 많고 현경대-장동훈-고동수 순이고, ▶제주시을선거구는 김우남후보(당선, 271,983천원)-전우홍-강정희 순이며, ▶서귀포시선거구는 강지용후보(낙선, 269,577천원)-문대림-김재윤 순이다.
그 중 선거비용 지출액을 살펴보면, ▶제주시갑선거구는 고동수후보(낙선)가 193,362천원으로 가장 많고 현경대-장동훈-강창일 순이고, ▶제주시을선거구는 김우남(당선, 160,848천원)-전우홍-강정희 순이며, ▶서귀포시선거구는 문대림(낙선, 176,766천원)-강지용-김재윤 순이다.
다음으로 13개의 (예비)후보자·국회의원 후원회가 제출한 수입·지출내역의 모금액을 살펴보면 국회의원김재윤후원회 194,560천원, 국회의원후보자현경대후원회 150,000천원, 국회의원강창일후원회 128,640천원 순으로 평균 52,924천원 정도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도의원보궐선거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내역을 보면 1인당 평균 지출액이 약 42,604천원으로 평균 선거비용제한액(47,333천원)의 90%의 지출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선관위는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지출한 선거비용은 공직선거법에 의하여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5 이상인 경우 전액을 보전해 주며, 100분의 10 이상 100분의 15 미만인 경우 지출한 비용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전해 주게 되고, 정당·후보자와 거래한 업체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통상적인 거래가격 등을 확인하여 6월 10일까지 선거비용 보전액을 확정·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도의원보궐선거의 회계보고서는 해당선관위 사무실에 사본을 비치하고 8월 20일까지 누구든지 열람 또는 사본교부를 신청할 수 있고, 같은 기간 동안 인터(http://www.nec.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함을 안내하는 한편, 회계보고서상 실제 사용한 선거비용을 누락하였거나 허위보고한 사례 등 아래의 사유 등에 해당하는 사례를 신고·제보(☎1390)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많은 유권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고·제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불법 정치자금을 주거나 받는 사례
○ 후보자 공천과 관련하여 돈을 주거나 받는 사례
○ 자원봉사자 등에게 선거운동대가를 주거나 받는 사례
○ 선거와 관련있는 돈이나 물품·식사 등을 제공하거나 받는 사례
○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허위·축소·과장·누락 신고한 행위
○ 불법 선거운동사무소를 설치·운영한 사례 등.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064)722-0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