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새섬공원” 보상 완료
2023-05-02 박혜정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 7. 1.)에 따른 우선 사업대상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10개소 중 새섬공원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 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10개소)
- 삼매봉공원, 강창학공원, 월라봉공원, 태평공원, 엉또공원, 시흥공원, 식산공원, 장수1공원, 새섬공원, 중문공원
새섬공원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자해 5만5833㎡‧ 4필지를 매입하는 사업으로서, 서귀포시는 2022년 13억, 2023년 59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3월 보상 협의를 마무리했다.
새섬공원은 앞으로 데크,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10개소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예산 1882억 원을 투입, 보상 협의 중에 있으며 공원 2개소는 보상 완료(시흥공원, 새섬공원)하는 등 현재(2023. 3월) 65.3%의 보상율을 보이며 연차별 계획대로 보상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삼매봉공원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251억 원을 확보해 토지보상 매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9억 원(47%)을 집행(2023.4.27.기준)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보상 협의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