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주말문화교실 ‘제주어 창작뮤지컬’ 개강
2023-04-05 박혜정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2023 주말문화교실 ‘제주어 창작뮤지컬’을 4월 1일 첫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2시간씩 총 33회에 걸쳐 운영한다.
뮤지컬 단원은 지난 3월 오디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초·중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래, 춤, 연기 등의 뮤지컬 수업 및 제주문화이해 교육을 받게 되고, 뮤지컬단 운영이 마무리되는 11월 말에는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공연 및 영상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금남 원장은 “제주어를 활용한 창작뮤지컬 활동을 통해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작품을 함께 만들어 발표하는 과정에서 함께 하는 가치의 힘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뮤지컬 단원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담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